고준희 악플러 고소 근거없는 루머에 칼 빼들었다.
고준희 악플러 고소, 강력한 대응으로 지난 4일 고준희의 법률대리인 변호사를 통해 악성 댓글을 작성한 누리꾼 12명을 고소했다.
버닝썬 사태의 승리 탄체 카카오톡의 대화방이 공개되면서 뉴욕의 승리 비밀 누나에 대한 언급이 알려지면서 당시 뉴욕에 있던 여배우들 중 고준희를 그 여배우로 의심을 하며 악플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악플러들은 고준희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기 시작했고, 이에 고준희는 "아니에요"라고 일일이 부인의 댓글을 달아 더 화제가 되었다.
논란이 계속되자 고준희는 출연 예정이던 "kbs 드라마 퍼퓸"의 하차를 선택할 수밖에 없게 된다. "퍼퓸"하차 선택 후 고준희는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랑하는 가족과 팬들이 상처받는 것에 더는 침묵할 수 없다”며 자신은 이번 사태와 무관함을 강조하였고, 이어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사실인양 유포한 언론과 누리꾼에 큰 실망감과 참담함을 느낀다” 면서 자신에 대한 루머를 양성한 악플러들에 대한 강경하게 법적 대응 할것 이라는것을 밝혔다.
고준희 악플러들에 대한 혐의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이 된다. 정보통신법상 거짓으로 명예훼손 혐의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고 명시되어 있다.
고준희가 악플러를 고소하게 된 것은 배우이자 한 사람으로서 당연한 자기 보호 차원의 선택이었다고 본다. 어떻게든 이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이었으며, 이번 사태에 아무런 관련이 없으면서도 루머에 휩싸여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많이 훼손되었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제작사 측에서도 이미지가 훼손이 된 배우를 출연시킬 경우, 출연 작품에 대한 관심보다 그 배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기 때문에 당분간 해당 배우는 그 어떤 작품에서도 보기 어려워질 것이다.
당사자인 고준희는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승리 버닝썬 게이트로 인해 연예계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연예인들이 이미지 타격을 받았다. 버닝썬 게이트에 연류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비슷한 이미지와 정황이 연관되어 있다고 느껴지면 대중들은 가차 없이 그들의 이름을 거론하며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다.
고준희의 법률 대리인 오킴스 법무법인은 악플러들의 악성 루머로 인해 수많은 계약이 무산되어 피해가 엄청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민, 형사상의 조처를 강력하게 취하겠다고 밝혔다.
버닝썬 사태의 수사가 제대로, 빠른 시간에 마무리되길 바라며, 근거 없는 악성 루머로 인해 피해를 보는 사람들도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 이번 고준희 악플러 고소도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